행복한 산행
산청 지리산 본문
산청 지리산(1915.4m)
지리 설화
산행일자:2012년2월18일 대체로 맑음
산행자:알프스,사직벌
산행코스: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유암폭포-장터목산장-제석봉-통천문-천왕봉-천왕샘-법계사-
로타리산장-망바위-칼바위-중산리탐방안내소
산행시간:7시간51분
약25여 년쯤에 오랜만에 지리산을 다시 찾은 셈인데.
수 차례 지리산에 다녀갔다.
지난86년 학창시절때 내가 박광택 선생님과 일영이와 함께 첫 동계산행을 참가했다.
코스를 다시 찾아 마음을 설레이고 추억의 설산산행을 한다.
산행일자:
05:29 부산 교대앞 출발(사직벌님의 승용차)
07:15 중산리 주차장 도착
주차장 인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함
08:04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안내소(산행시작)
08:10 중산리 야영장
08:32 칼바위
10:06 유암폭포
11:14 장터목산장
점심먹음
11:49 출발
12:13 제석봉
12:49 통천문
13:11 지리산 천왕봉
13:34 천왕샘
13:49 개선문
14:17 법계사입구
14:21 로타리산장
15:00 망바위
15:32 칼바위
15:55 중산리탐방안내소(산행종료)
주차장 인근 거목산장집에서 흑돼지삼겹구이를 먹음
16:52 중산리 주차장 출발(사직벌님의 승용차)
18:00 부산 서면 도착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278)지리산 천왕봉 개념도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구름덮인 천왕봉을 바라본데.
주차장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탐방안내소
야영장입구 왼쪽으로 꺾어 천왕봉 가는 길이 열려 있다.
칼바위
나무사다리
옛날에 없어 지금 세운 나무테크길을 설치하나 본데.
발아래서 돌이 너덜을 이루고 있다.
유암폭포가 멋드러진 빙폭을 드리우고 있다.
장터목산장 아래100m에서 샘터가 있다.
영하속에서 물이 나와서 마실 수 있다.
아름다운 설경
남으로는 광양만.
지리산 설릉이 으뜸이다.
눈꽃을 활짝 피운데.
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고사목
바라본 노고단과 반야봉
엉덩이까지 눈이 깊어 빠진데.
뒤돌아본 제석봉
눈터널을 지나는 능선길
바람이 센데가 눈가루가 날아간다.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
주능선을 온통 은빛으로 치장한 눈꽃도 그 순백의 깊이를 더해 간다.
발아래서 쳐다본 낭떠러지가 위험한다.
드디어 천왕봉에 선다.
남한에선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봉우리
천왕샘이 사라지는 듯이 눈덮힌다.
개선문바위
법계사입구
망바위
산행을 끝나고나서 아침에 덮인 구름을 벗고 천왕봉이 보이네.
중산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