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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죽느냐사느냐

캐슬스카이 2017. 6. 25. 21:28

007 죽느냐사느냐(1973년)




제작국가:영국

러닝타임:121분

영국개봉:1973년6월27일

한국개봉:1973년12월29일

제작비:$700만 달러

흥행수입:$1억2640만 달러

출연진:로저 무어(007 제임스 본드),제인 세이모어(솔리테어),아펫 코토(카낭가),줄리우스 해리스(티

         히),글로리아 헨드리(로지 카버),클리프톤 제임스(J.W.펩퍼 보안관)

감독:가이 해밀튼

줄거리:뉴욕,뉴올리언즈,카리브해의 산모니크에서 영국정보부요원 셋이 살해된다.세 사건이 서로 연관

        된 것이라 생각한 정보부는 007에게 사건을 조사하도록 명령한다.

        한 편 CIA에서는 산모니크의 지배자 카낭가를 감시,도청하고 있다.미국에 도착하여 CIA로 향하

        던 007은 괴한의 습격을 받지만,펠릭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하고,자신을 습격한 차량의 소유자

        가 주인임을 알아낸다.가게를 찾아간 007은 카드점으로 모든 일을 알아내는 솔리테어라는 젊은

         여자를 마주치게 되고,이곳 흑인들이 미스터 빅이라는 갱의 부하들이며 카낭가와 손잡고 있음을

         알게 된다.카낭가를 뒤쫓아 산모니크로 향한 007은 자신을 도와줄 정보원 로지와 함께 보트로 

        바다낚시를 하는 척 위장하며 섬 주변을 조사한다.한 편,여전히 카드점으로 007의 일거수일투족

        을 예언하던 솔리테어는 카낭가의 위협과 007에 대한 감정으로 거짓 예언을 한다.행글라이더를 

        이용해 몰래 솔리테어의 방에 들어간 007.

        솔리테어는 007때문에 마음이 흔들리고,결국 007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자신의 초능력이 없어졌

        음을 고백한다.007은 솔리테어와 함께 나가고,둘의 행동은 섬 주민들에 의해 낱낱이 보고된다.

        카낭가의 부하들에게 쫓기던 007과 솔리테어는 무사히 탈출하고,그 와중에 007은 카낭가의 섬에

        서 대규모의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음을 파악된다.죽은 해밀턴 요원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뉴올

        언즈에 간007과 솔리테어는 미스터 빅의 부하들의 습격을 받는데,007은 무사히 빠져 나오지만

        솔리테어는 미스터 빅에게 끌려간다.

        펠릭스와 함께 미스터 빅의 본거지인 술집으로 간 007은 밀실에서 솔리테어,미스터 빅과 대면하

        는데 그가 바로 카낭가였다.

        카낭가는 미스터 빅이라는 또다른 인물을 내세워 자신의 섬에서 재배되고 잇는 양귀비를 제조,모

        든 마약 판매를 독점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카낭가는 007의 행동을 예언하던 솔리테어의 초능력을 의심하고,그녀가 007을 사랑하게 된 것을

         알고 크게 분노한다.

        카낭가의 농장으로 끌려간 007은 악어들에게 던져지지만,오히려 악어를 카낭가의 부하들에게 유

        인하는 재치를 발휘하여 빠져나오고,농장에 있는 아편 실험실을 불태워버린다.그리고 007을 뒤쫓

        아온 카낭가의 부하들과 강,들판,도로를 따라 쫓고 쫓기는 모터보트의 대추격전을 벌인다.

        한 편,카낭가는 솔리테어를 데리고 산모니크로 돌아가고,007과 펠릭스는 솔리테어를 구하기 위해

         이들의 뒤따라간다.의식의 제물로 바쳐지던 솔리테어를 빼내 카낭가의 지하 비밀 통로로 들어간

        007.

        그곳은 바로 카낭가가 마약을 몰래 운반하던 곳이었다.

        결국 카낭가는 007에 의해 온몸이 폭파되어 죽음을 맞고,007은 솔리테어와 함께 뉴욕행 기차에

        오른다. 





한국극장용 포스터

제3대 제임스 본드 역을 맡는 로저 무어

역시 잘생긴다.

































솔리테어 역의 제인 세이모어









현재의 제인 세이모어









 


카낭가 역의 야펫 코토

카낭가의 오른팔 티 히 역의 줄리어스 해리스

사메디 남작 역의 제프리 홀더

펠릭스 라이터 역의 데이비드 해디슨

로지 카버 역의 글로리아 헨드리

J.W.펩퍼 보안관 역의 클리프톤 제임스

위스퍼 역의 얼 졸리 브라운

제임스 본드의 오랜 조력자.쿼럴의 아들 쿼렬

자석과 미니 톱이 내장돤 시계

1.도청장치 탐지기 2.도청장치 탐지기 3.상어퇴치용 총알


  해밀턴 요원 역의 로버트 딕스

로저 무어의 어머니는 무성영화 시대의 스타 리차드 딕스의 광팬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로저 무어는 리차드 딕스의 아들 로버트 딕스를 해밀턴 요원으로 카메오 출연 시킨다.

효심이 지극한 제임스 본드이다.


알려지지 않는 사연

1.죽느냐사느냐는 이언 플레밍의 2번째 007소설이다.1954년 초판이 인쇄되었다. 이 소설의 가제는

  The Undertaker's Wind였다.

2.숀 코너리는 천문학적인 금액인550만 달러를 거절하면서 007시리즈에서 완전 하차한다.

3.제작자들은 숀 코너리와 로저 무어의 제임스 본드에 차별을 두기 위한 장치를 준비했다.

   예를 들어 보드카 마티니대신 위스키 버번을 마신다거나,임무에 관한 브리핑을 M의 사무실이 아

   닌 자신의 아파트에서 받는다거나,(제임스 본드의 아파트는 위기일발에서 한 번 나오고,이번이

   두번째이다.)모자를 더 이상 쓰지 않는다거나,담배대신 시가를 피우는 등...의식적인 차별을 두려

    했다.

4.가상국가가 나온 최초의 007영화.

   이 영화이후 1989년작 살인면허에사 한 번 더 가상국가가 등장한다.

5.흑인 본드걸과 러브씬이 있는 최초의 007영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봉됐을 당시,로지 카발과의 러브씬이 삭제되었다.

   그 이유는 당시 남아공의 흑백분리정책에 의한 것이었다.

6.닥터 카낭가/미스터 빅 역을 맡은 야펫 코트는33세였다.

   당시까지 007영화에 나왔던 악역 중 가장 젊다.

7.유나이티드 아티스트에서는 미국인 배우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길 원했다.

   버트 레이놀즈,폴 뉴먼,그리고 로버트 레드포드가 물망에 올랐으나,제작자인 알버트 R.브로콜리는

     영국인인 로저 무어를 낙점했다.

8.로저 무어는 1962년 살인번호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할 뻔 했으나,어려보인다는 이유로 탈락되었다.

   숀 코너리보다 3살 연상인데도 어려 보여서 탈락했단다.

9.로저 무어는 자신이 출연한 007시리즈 중 나를 사랑한 스파이 다음으로 이 영화를 베스트필름으로

    꼽았다.

10.Q가 나오지 않은 첫번 째 007영화.

    살인번호에서는 Q란 코드명으로 등장하지 않고,본명인 브스로이드 소령으로 등장했다.

11.007 죽느냐사느냐는 이언 플레밍의 007원작소설의 2편이고 영화007시리즈의 8탄입니다.

12.원래 로저 무어는 1탄인 007 살인번호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방영중이던 TV프로그램때문

    에 거절하고 10년이 지난 후 46세가 되어서야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게 된다.

13.톰 맨키위츠와 가이 해밀턴이 제임스 본드 역으로 버트 레이놀즈를 추천했지만 키가 큰 영국인이 아

    니라는 이유로 제작자들에 의해 거절되었습니다.또 톰 맨키위츠는 다이애나 로스를 메인 본드걸 역으

    로 추천했지만 역시 제작자들이 원작대로,섹시하고 단단한 느낌의 백인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했

    습니다.제작자인 브로콜리와 셀츠만은 카지노에서 로저 무어를 처음 만났습니다.

14.원작에서는 007의 친구이자 CIA요원인 펠릭스 라이터가 악당 미스터 빅에게 사로 잡혀 상어에게 한

    쪽 손과 다리를 먹어 뜯기게 된다는 설정이었지만 이 장면은 시나리오에서 배제되었습니다.그러나

    이 후 007살인면허에서 이 이야기가 도입되는데 그 영화에서도 펠릭스 라이터 역을 연기한것이 죽느

    냐사느냐에서 펠릭스를 연기한 데이비드 헤드슨이었습니다.

15.펠릭스 역은 007영화마다 다른 배우가 연기했지만 유일하게 데이비드 헤드슨과 제프리 라이트 2명만

    이 2번이상 같은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속 보안관 역을 맡았던 클리프톤 제임스는 차기작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서도 같은 역으로

    출연합니다.

16.메인 본드걸인 솔리테어 역으로는 캐서린 드뇌브,캐서린 로스 등도 후보로 나왔지만 영국TV쇼 The

    Onedin Line을 본 알버트 R.브로콜리가 제인 세이모어를 발탁했습니다.

17.사메디 역의 지오프리 홀더는 뱀을 싫어했으나 알렉산드리아 공주가 촬영장을 방문했기 때문에 뱀씬

    을 깔끔하게 촬영함.

18.사메디는 소설에서는 이름만 언급됨.그는 부두교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이며,미스터 빅은 사메디의 헌

    신으로 알려져 있음.하지만,영화에서는 실존하는 모습으로 나옴.

19.주제가인 Live And Let Die는 007최초로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였으며 또한,최초의 락음악 주제가

    였음.

20.007영화를 찍을 무렵 무어의 전화번호 끝짜리는 007이었음.

21.원작 소설에는 스트렝웨이즈의 쿼럴이 등장하는데,두 인물 모두 소설및 영화 살인번호,스트렝웨이즈

    는 등장하지 않고 쿼럴 주니어가 등장함.

22.보트 점프 장면에서 110피트를 점프하는데,당시 세계기록이었음.

23.무어의 어머니는 리차드 딕스의 팬이었으며,초반에 살해당하는 백인 요원은 딕스의 이름임.

24.정치인이 메인 악당이며 본드가 그를 죽이는 최초의 007영화.

25.초현실적인 힘이 주된 소재인 유일한 007영화.


로케이션:영국 런던 파인우드스튜디오,미국 뉴욕,자메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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